작성자 : 조시나게 | 작성시간 : 2010-04-10 16:54:30 | 조회 : 4760 |
---|
제나이 29...
울 막둥이...14
대충나오죠...좀 차이납니다...
전 중3때부터 울 막둥이 키웠습니다...
학교 마치고 집에오는길에 막둥이 맡겨놓은집에 가서 데려와 아길 보곤했지요...
그때가 울막둥이 100일때부터였습니다...
바루 밑에 남동생있구요 울 막둥이도 남자애였어요...
아시죠 둘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였습니다...^^
분유먹이기 기저귀 갈기...아기랑 놀기...기타등등 손이 갈 일이 많죠...
그중에 하나가 목욕시키기...
저희 남매는 배운것도 없고 어른들이 알려주지도 않았구요...배울대도 없구요...
목욕시키는거 진짜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머리짜낸게....아주작은 튜브였어요...
빨간 다라이 큰거 아시죠??? 목욕대야로 쓰구요...
물을 받아서 채워넣어요....물온도는 적당히....
그리고 튜브를 띄웁니다...작은거라...띄우고도 공간이 좀 남아요...
튜브 중간에 구멍이 있잖아요...거기에 아기 엉덩이를 올립니다...
그럼 엉덩이만 쏙 들어가구요...몸통은 튜브위에 있죠...
그럼 동생이 튜브를 잡아주구요 전 아기 목욕을 시킵니다...
지금 기억으론 아기가 울지않았던거 같아요...
목욕시키는거 힘들지도 않았구요...^^;;;
아기는 반듯이 누워있구요...이건 혼자서도 할수있었어요...
좀 이상하죠??
어릴때라 멋도 모르는 시절에 이렇게 했답니다...ㅡ.ㅡ;;;
이걸 전에 산후도우미분께 얘기했더니 대단하다 하시더군요...ㅋㅋㅋㅋ
그저 목욕시키기란 글이 있어서 남깁니다...ㅋㅋㅋㅋ
저도 어릴적에 대책없이 했던거라 기억이 오래
21 | [목욕시키기] 이것이 고수인가...... | 자기야만원만 | 2010-04-10 | |||||||||||
20 | [목욕시키기] 고수는 아니고요 정말 .. | 조시나게 | 2010-04-10 | |||||||||||
19 | 아가를 재우기보다는 스스로를 위로합니.. | 큰나무둘째 | 2010-04-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