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신때부터 육아관련책을 좀 읽었는데 그 중에 베이비위스퍼가 정말 바이블 갔더라구요.

요지는 EASY : 먹이고, 놀리고, 재우고, 엄마는 엄마만의 시간을 좀 갖는다.

이렇게 일정한 패턴을 아기한테 만들어주면 아기가 울었을때 배가 고파서 우는건지 졸려서 우는건지 확실히 알 수 있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가 아기 잠투정을 달래는 방법은

1. 아기에게 패턴을 만들어주고 졸려하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바로 읽고 재우기를 한다.

위에서 말한대로 저희 아기는 어렸을 때 부터 패턴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4개월인데 4시간 간격으로 먹고 밤에 9시에 자서 아침 6시쯤 일어납니다. 맘마먹고 한 1시간~1시간 반정도 뒤에 수면신호를 보내기 시작하구요.

2. 일정한 수면의식을 만들어준다.

원래는 베이비위스퍼 책대로 불을 끄거나 방을 어둡게 만든다음에 "코 자자~"라고 말한뒤 속사개로 꽁꽁싸서 두드리면서 재웠으나....

너무 힘들더라구요.ㅋ

그래서 졸려하면 바로 자장가를 틀었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안고 토닥 토닥...

자장가를 틀어주는것이 일종의 수면의식이 된것 같아요

늘 들으면서 잠들던 음악이라서 이제 이 음악만 들으면 금방 잠드는것 같아요. (음악이 없으면 잘 못자지만..;;)

그리고 저희 애기는 엎어서 재워요

이제 뭐 고개는 자유자제로 가누시니... 확실히 엎어재우면 깊이 자는것 같네요.

이상 잠투정 달래기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