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태권브이 | 작성시간 : 2010-04-10 16:55:38 | 조회 : 4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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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처럼 씻기는 엄마도 있다는걸 알려드리려구 몇자 적어봅니다.
큰애때에는 목욕욕조에 목욕등받이를 받혀서 열심히 씻어줬더랬죠.
아가를 욕조에 앉혀놓고 사진도 찍으면서 놀기도 많이했는데... 둘째때부턴 요령이 생겨서인지 완전 스피드로 목욕만 시킵니다.
백일전까진 다들 조심조심 씻기는거 까지는 맞구요
백일을 지나고나서 애가 다리에 힘이 약간씩 들어가면서 부터는 욕조를 사용하지않고 전 세면대에서 씻겼습니다.
우선 무거운 욕조 들지않아서 편했고, 매일 욕조씻지않아서 좋았고, 욕조물버릴떄 힘 안들여서 좋았네요...
사실 세면대에서 씻기는거 완전 편하거든요 그래서 둘째는 그 시기가 좀 빨랐던거 같네요
우선 세면기주변 한번 씻어주시고, (사이즈가 욕조에 비해 작으니 금방 되네요)
세면대에 세워서 거울한번 보여주면서 기분 업~(애들은 거울좋아하잖아요
한손엔 샤워기, 한손엔 몸을 지탱하면서 온몸에 샤워를...
비누칠을 해야할땐 살짝 앉혀놔도(손에 바스짜는시간 1~2초면 되잖아요) 물가지고 노느라 집중을 해서인지 대충 중심을 잡네요.
울애기는 거울에 손잡고 잘 서 있어서 더 샤워시키기가 편했구요. 샴프할땐 우선 애기몸은 수건으로 감싸고
엄마다리하나를 변기에 걸칩니다. (전 왼손잡이라 변기에 걸치고하지만 , 울신랑은 오른손잡이라 욕조에 걸치더군요)
글고 허벅지에 아가를 눕히고 한손으로 목밑을 감고, 다른한손으로 샴프하고, 헹구면 됩니다.
머리감을때 눕혀서 감기니 애기가 엄마를 반히 보거든요. 동요를 많이 불러줬어요. 한곡부르면서 머리를 헹구는거죠~
이 생활을 전 4살까지 했던거 같아요
글고 간혹 머리감기 싫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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