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책던진똘 | 작성시간 : 2010-07-22 18:33:54 | 조회 : 1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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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한번 적어봅니다.
오늘은 남편의 휴가 첫날이예요...
몇일 걸려서 팬션도 예약하고...들뜬 마음에 요번주를 지내왔는데 어제 저녁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얼마전에 감기였어서...또 감기 걸리려나 싶었어요
오늘 병원에 다녀오니 수포성구내염이라네요...더 악화되면 수족구 병 된다고...손,발 관찰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
뭐 이런 병이 울 민규한테 걸리다니...생각해보니 최근 할머니랑 놀이터든...학교 운동장이든~또래 애들모인곳에 자주 가긴 했었는데...
의사말이 이런 병들은 대게 애 혼자 걸리는게 아니죠~바이러스 가진 애들끼리 옮기는 병이죠...이런 소리 들으니..ㅡ..ㅡ;;;
휴가고 뭐고~~다 접었어요.
집에서 푹 쉬게 해야지...환불도 50%밖에 못 받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아프니 계속 징징대고...맘도 안 좋고...그렇네요
얼른 낫기를!!!바래야죠...입안에 죄다 수포가 생겨서리 많이 아프겠어요 ㅜ.ㅜ 대신 아파주고 싶으네요~
먹는것도 제대로 못 먹고...
포지션 | 저런 어쩌나. 수족구 무서운 병은 맞지만 청결만 유지 한다면 괜찮다고 해요. 금방 낳을거니까 걱정마시고~ 아기 다 낳으면 여행 가세요 ^^ | 2010-07-22 18:4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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