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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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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greeting

  • 원장님사진
  • 인사말
    사랑하는 아이러브 가족 여러분!

    7월의 이글거리는 태양을 마주할 준비 되셨습니까?
    전원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뜨거운 하루를(여름 캠핑장 외) 보낼 준비를 하느라 며칠 머릿속이 조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도 아주 좋아하시리라 믿습니다.

    전원마을 장독대 앞으로 늘어선 하얀 마가렛이 뜰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었는데 그만 모두 지고 말았습니다.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빈자리를 샛노란 트루베키아 꽃이 일렬횡대로 늘어서서 뜨거운 태양과 마주 보며 위풍당당 자리를 지키는 모습은 마가렛과는 또다른 장관입니다.

    올해 새로이 접수한 대문 건너 100여평 대지에도 지난 가을부터 열심히 이사장님과 함께 국화 모종을 옮겨 심었더니 이젠 제법 멋진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곳엔 벌써 노란 국화가 피고 있으며, 아이들 손톱에 물들일 봉숭아도 있고, 한쪽 언덕바지엔 코스모스, 물수레 국화, 양귀비가 무리 지어 피고∼
    바닥엔 하얀 안개꽃과 백일홍, 디지털 리스, 꽃잔디가 세이지 등과 조화를 이루며 피어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범의 꼬리가 보라색으로 멋지게 공간을 장식해 줄 것 같습니다.
    꼬리풀이며 여러 색의 트루베키아꽃과 폼폰국화가 자라면 너무 예쁠 것 같아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내년엔 더 많은 꽃들이 눈의 아름다움과 향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리라 기대합니다.

    꽃모종에 세세히 물을 주다 보면 이른 아침의 1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이 시기의 전원마을은 풀과의 전쟁이죠. 날마다 잡초를 뽑고 텃밭을 가꾸느라 하루가 다르게 더 검어지는 얼굴과 손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도 부끄럽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날마다 변신하는 전원마을을 보여준다는 생각에 늘 흥분된답니다.

    전원마을엔 사슴벌레가 보이고 두꺼비도 보이는 곳입니다. 조금 있으면 메뚜기와 잠자리도 놀러 오겠지요?
    아이들의 마음속에 전원마을의 아름다움과 향이 고스란히 스며든다 믿으며 동화 속 왕자와 공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덥고 힘든 날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유아기를 보낸다 생각하시고 늘 따뜻하게 포옹해 주시고 사랑해주십시오. 먼 훗날 추억 속에 오늘이 아쉽고 그리워질 것입니다. 오늘의 별빛을 아이들에게 전하며 전원마을을 가꾸고 있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오.

    2021년 6월 29일
    아이러브유치원 최윤자 드림